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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란?

- 읽기장애 : 아동의 읽기 능력이 아동의 지적 수준이나 구어 발달수준에 비해 현저히 낮을 때 읽기 장애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글자 읽기와 읽기 이해력 검사에서 또래 아동에 비해 현저하게 뒤떨어지는 아동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읽기장애 아동은 교과서를 읽지 못하거나 혹은 읽더라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학교생활에 있어 여러 가지 문제를 갖게 됩니다.
- 쓰기장애 : 아동이 쓰기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구어기술과 읽기기술을 적용해야 합니다. 또한 아동들은 주제에 따라서 생각하고 조직할 수 있어야 하며 단어를 쓰면서 제대로 필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쓰기장애는 아동의 연령, 지능수준, 교육수준에 비해 쓰기가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를 진단합니다.
- 수학장애 : 개별검사로 평가된 수학 능력이 아동의 연령이나 지능 수준에서 기대되는 것보다 현저히 낮은 수학 학업 성취를 보이며, 이로 인해 수학능력이 요구되는 일상생활의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본적인 수개념 부족, 사칙연산, 문장제 수학 문제 등에 어려움을 보입니다.

학습장애의 주요 특징

<읽기장애>

  • * 글자의 모양을 구별하지 못하며 낱자의 이름을 모른다.
  • * 단어를 보고 즉각적으로 읽지 못한다.
  • * 문장이나 낱말을 읽을 때, 왼쪽부터 읽기 시작하는 한글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 * 글을 읽을 때, 순서대로 줄 바꿔 읽지 못한다.
  • * 발음이나 모양이 비슷한 단어를 다른 단어로 대치하여 읽는다.
  • * 자주 접하지 않는 단어나 새로운 단어를 올바르게 읽지 못한다.
  • * 음운 변동 현상이 일어나는 단어를 잘 못 읽는다.
  • * 소리 내어 읽을 때, 적절한 부분에서 띄어 읽지 못해 유창하게 못 읽는다.
  • * 읽는 속도가 느리다.
  • * 어휘력이 부족하다.
  • *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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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의 주요 특징

<쓰기장애>

  • * 글자 순서를 바꾸거나, 글자 또는 숫자의 모양을 거꾸로 쓴다.
  • * 글씨를 지나치게 천천히 쓴다.
  • * 글씨 쓰기가 서투르다.
  • * 줄 맞춰 쓰기가 힘들며, 글자를 겹쳐서 쓴다.
  • * 단어를 쓸 때 철자를 빠뜨린다.
  • * 단어를 맞춤법에 맞지 않게 쓴다.
  • * 단어를 소리 나는 대로 쓴다.
  • * 글을 쓸 때 단어를 빠뜨린다.
  • * 올바르지 못한 문장을 쓴다.
  • * 글을 쓸 때 조사, 어미 등을 빠뜨린다.
  • * 글을 쓸 때 띄어쓰기를 적절하게 하지 못한다.
  • * 같은 단어를 반복 사용하여 글을 쓴다.
  • * 단순한 단어(짧은 단어, 쉬운 단어 등)를 많이 사용한다.
  • * 한 문장의 길이가 짧거나 전체 글의 길이가 짧다.
  • * 육하원칙에 알맞은 문장 구사능력이 부족하다. (예: 나는 학교에서 집에서 전화가 때르릉해서 받았다.)
  • * 문장 구성 성분 간에 불일치한 문장을 구사한다. (예: 나는 학교에서 나가신다.)

학습장애의 주요 특징

<수학장애>

  • * 수의 크기를 비교하지 못한다.
  • * 자리 값을 이해하지 못한다.
  • * 덧셈이나 뺄셈,. 손가락으로 수를 세어 계산한다.
  • * 한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을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지 못한다.
  • * 받아 올림이 있는 덧셈을 못 한다.
  • * 가로 셈을 세로 셈으로, 세로 셈을 가로 셈으로 바꾸지 못한다.
  • * 덧셈, 뺄셈을 할 때, 수를 자리 값에 맞게 배열하지 못하거나 자릿수를 맞추어 계산하지 못한다.
  • * 덧셈과 뺄셈을 할 때 잘못된 곳에서 계산을 시작한다.
  • * 덧셈과 뺄셈의 계산 시간이 오래 걸린다.
  • * 자릿값을 몰라서 곱셈을 잘 못한다.
  • * 나눗셈에서 몫의 자릿값과 가늠수를 모른다.
  • * 공간 개념이 부족하다. (도형 옮기기, 도형 돌리기 등)
  • * 시계를 보고 시간을 읽지 못한다.
  • * 문장제 수학 문제를 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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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란?

흔히 주의 산만한 아이라고 말하는 아동이 신경학적인 이상을 가질 때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라는 진단명이 붙습니다. 이 장애를 보이는 아동은 세 가지 양상을 나타냅니다.
첫째, 부주의한 양상으로 실수를 자주하거나 집중에 어려움을 보입니다.
다른 사람이 말할 때 귀 기울여 듣지 않아 지시를 잘 따르지 못하고 물건을 자주 잃어버립니다.
둘째, 과잉행동 양상으로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합니다.
손발이나 몸을 계속 움직이거나 돌아다니고, 얌전히 앉아 있어야 할 장소에서 뛰어다니고 기어오릅니다.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쉽게 흥분하며 마치 모터가 달린 듯이 계속적으로 움직입니다.
셋째, 충동적인 양상입니다.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을 불쑥 해버리고,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 채 다른 사람을 방해하거나 참견합니다.

부주의

세부적인 것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주의를 지속하기 어렵다.
경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과제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완수하지 못한다.
과제와 활동을 체계화하는데 어려움을 가진다.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과제를 피하거나 싫어한다.
외부자극에 쉽게 산만해진다.
일상의 활동들을 자주 잊어버린다.

과잉행동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를 앉아서도 몸을 움직인다.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이탈한다.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릅니다.
조용히 여가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을 한다.
자동차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하고 진득이 앉아 있지 못한다.

충동성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을 불쑥 말한다.
줄에서 기다리거나 게임이나 활동에서 차례를 기다리는데 어려움을 가진다.
다른 사람을 방해하거나 간섭한다.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제 4판(DSM-Ⅳ)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하위유형 준거)